1.인트로
안녕하세요, 자취하는 이대리입니다!
오늘 이대리와 함께 리뷰할 것은 버거킹의 '기네스 콰트로치즈 와퍼'입니다! 다른 체인점도 마찬가지 겠지만, 버거킹도 버거에 상당히 다양한 시도를 하는 듯 한데요. 예전엔 기네스 흑맥주로 만든 기네스 와퍼가 화제였었죠?
그 '기네스 와퍼와' 기존 버거킹 메뉴인 '콰트로치즈 와퍼'가 하나로 합쳐진 메뉴를 퇴근길에 발견해, 드라이브 스루로 홀린듯 사와버렸답니다. ㅎㅎ
2. 기본정보
가격 : 8500(단품)/9500(세트)원
용량 및 칼로리 : 329g/888kcal(단품)
단백질, 지방 : 42g / 21.5g
나트륨 : 1421mg
3. 본격리뷰
'기네스 콰트로치즈 와퍼이니 만큼 기네스 흑맥주와 궁합은 어떨까?' 해서 이대리는 집에 있는 흑맥주도 하나 꺼냈답니다. 기네스가 제 최애 맥주라서 기대가 되네요!
버거는 세트로 주문했답니다. 이대리는 버거를 항상 세트로 먹는 편이에요. 왠지 버거를 쌀밥이라고하면 감자튀김이랑 콜라는 반찬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보통 흰 쌀밥만으로 식사를 해결하진 않으니까요.(개인적인 감상입니다 ㅎㅎ)
다른 분들이 받은 사진을 보면 대개 흑맥주의 검은색을 연상하는 검은색과 흰색의 포장이 인상적인데 제 버거 같은 경우에는 일반적인 와퍼의 포장을 해주었어요ㅠㅠ
포장을 까서 모양을 보려고 집으면 역시 와퍼는 와퍼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Whopper가 '엄청 큰'이라는 뜻이니, 다른 프랜차이즈랑 다른 사이즈는 이대리에게 항상 만족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버거의 구성은 '기네스 흑맥주 번-마요네즈 소스-양상추-토마토-기네스 흑맥주 소스-베이컨-치즈-패티-흑맥주 번'입니다. 구성품 수가 '창녕 갈릭 버거'보다 많다는 느낌이 들어요. 구성품에서도 묘사했듯이 번과 소스는 기네스 흑맥주가 들어가서 다른 버거킹의 버거와는 다른 빛깔을 띄고 있답니다.
내부에도 꽉꽉 구성품이 들어찬게 보기 좋습니다. 이제 중요한 맛 설명이 있어야겠죠?
우선 기네스 흑맥주가 들어갔다고 해서 취하는 느낌이라던가 흑맥주 향, 맛은 느껴지지 않았어요. (당연하겠지만 조리하면서 알코올이 날아갔기 때문이겠죠?ㅎㅎ)
번은 다른 버거킹의 번보다 부드러운 느낌이 들고, 콰트로치즈 와퍼는 한번 베어물면 치즈로 인해 찐득한 느낌이 들고 때론 느끼한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소스가 기네스 흑맥주의 소스가 들어가서 그런지, 느끼함과 찐득함은 어느정도 줄어든 느낌이 들었어요. 패티와 베이컨으로 짭쪼롬함과 씹는 맛역시 잘 살아있어서 아주 좋았어요.
기네스 흑맥주와의 조화는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좋았어요. 노리고 콜라보를 한건진 모르겠지만 기네스 콰트로치즈 와퍼는 충분히 기네스 흑맥주의 안주(??)가 되었답니다!
4. 마무리
요새 버거들을 보면 세트가 거의 만원에 가깝죠? 가끔은 가격이 많이올랐구나 싶기도 한데 구성물이나 맛을 보면 이 가격이 적절 한건가 싶기도 해요. 카카오톡에서 버거킹을 플러스 친구로 하면 쿠폰을 자주 받을 수 있어요. 이런 걸 잘 이용하면 충분히 싸게 즐길 수 있으니 버거킹 먹기 전엔 항상 확인해보세요ㅎㅎ (이대리는 드라이브스루가 처음이라 당황하다가 까먹었어요ㅠㅠ)
'기네스 콰트로치즈 와퍼'는 양은 버거킹의 와퍼이니 당연히 많았고, 맛도 충분히 깊고 진해 이대리는 오늘도 즐겁게 완식했답니다! 부드러운 와퍼, 깊고 덜 느끼한 와퍼를 찾으시는 분들께, 저 이대리는 추천 드립니다.
대신 리뷰해주었으면 하는 일상용품 / 먹을거리를 댓글로 남겨주시면 다음 리뷰에 참고가 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음식, 생활용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CU '볼로네이즈 파스타'리뷰, 갑자기 파스타가 땡길 때! (0) | 2021.09.17 |
---|---|
다이어트에 좋은 소스! '후이 퐁 스리라차 핫 칠리 소스, 하인즈 옐로우 머스타드' (0) | 2021.09.11 |
미트리 IQF 냉동 닭가슴살 1kg, 가성비 만점의 닭가슴살! (0) | 2021.09.01 |
맥도날드 신메뉴 '창녕 갈릭 버거 세트', 창녕엔 맥도날드가 없는데? (0) | 2021.08.26 |
폰타나 '제노바 치즈&크림 바질페스토' 토마토 없는 파스타! (0) | 2021.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