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생활용품 리뷰

맥도날드,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 리뷰!

자취하는이대리 2021. 11. 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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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

안녕하세요, 자취하는 이대리입니다!

오늘 이대리와 함께 리뷰할 것은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입니다! 한창 양상추 냉해로 인해 이슈인 와중에 맥도날드가 10월 28일에 야심차게 내놓은 메뉴에요! 

기존의 스파이시 버거에 미국의 음식인 맥앤 치즈를 넣은 버거라서 포장지에도 마카로니가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그래서 당연하게도 미국에서도 인기 있을 법한 메뉴지만 예상외로 미국에서는 볼 수 없고 한국에서 출시한 메뉴랍니다. 이대리는 스파이시 버거와 맥앤 치즈 두가지를 너무 좋아해서 소식을 입수하자마자 먹어야겠다 마음먹고 있었답니다.


2. 기본정보

가격 : 6900(단품)/8500(세트)원

용량 및 칼로리 : 261g/625kcal(단품)

단백질, 지방 : 26g / 7g

나트륨 : 1272mg


3. 본격리뷰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 구성품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 구성품

이대리는 당연히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사진이 구성품인데요, '버거, 제로콜라, 감자튀김, 드립커피 쿠폰'입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양상추 부족으로 인해 맥도날드에서는 드립커피 쿠폰 1매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버커킹에서는 너겟을 3조각 정도 주던데 개인적으로 이대리는 후자를 선호합니다ㅎㅎ..

할로윈 기간이었어서 그런지 음료컵의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

이 사진이 최대한 실물에 가깝게 나온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입니다. 최근에 버거킹의 와퍼를 주로 먹다보니, 작게 느껴지는 느낌도 있지만, 그렇게 엄청 작다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버거의 구성은 '번-마요네즈-양파-양배추-베이컨-맥앤치즈-스파이시 치킨패티-번'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빵 사이에 삐져나온 치킨 패티와 맥앤치즈가 정말 사람 미치게 해서, 이대리는 사진찍다말고 그냥 먹어버리고 싶은 생각도 왕왕 들었답니다.

부족한 양상추의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
부족한 양상추의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

'양상추가 없으면 얼마나 없는 걸까'라는 생각에 이대리는 사진을 찍고나서 바로 뚜껑을 열어 봤답니다. 아예 양상추를 주지않는 매장도 있다는데 사진에 보이듯 드문드문 들어있는 거면 지금 시기엔 혜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의 단면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의 단면

단면을 보시면 앞에서 말씀드렸던 구성물들이 충실히 들어차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에요.

이대리가 느낀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는 '밸런스가 잡힌 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맥앤치즈의 꾸덕함과 치즈의 농도가 진해서 느끼하게 느낄 수 도 있을 법한데 바로 아래의 스파이시 치킨패티가 매콤함으로 그 느낌을 잡아 줍니다. 베이컨의 짭쪼롬함이 버거를 더 높은 수준으로 올려준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ㅎㅎ


4. 마무리

미국스러운 음식인 버거와 미국스러운 맥앤치즈가 합쳐져서 '미국스러운 맛의 정점'을 느낄 수 있는 버거가 한국에 최초로 등장한게 신기하면서도 정말 기뻐서 맛있게 충분히 한끼를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치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지금 당장 주문하셔도 좋다고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을 만큼 만족스러웠어요. 그러므로, 저 이대리는 추천 드립니다.

대신 리뷰해주었으면 하는 일상용품 / 먹을거리를 댓글로 남겨주시면 다음 리뷰에 참고가 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