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트로
안녕하세요, 자취하는 이대리입니다!
오늘 이대리와 함께 리뷰할 것은 '하겐다즈 트위스트 & 크런치 스트로베리 위드 초콜릿'입니다!!
하겐다즈라는 이름 때문에 독일 메이커로 오해하시는 분들도 종종 계시는데요. 하겐다즈는 1961년, 폴란드/유대인계 미국인 부부가 만든 미국 메이커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덴마크인들이 유대인들을 잘 대해주었다는 이유로 덴마크어 처럼 들리는 단어를 만들어 브랜드 명으로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ㅎㅎ
아이스크림계의 롤스로이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격이 가히 깡패스럽다 할 수 있겠습니다. 이대리가 이번에 산 95ml 짜리 스몰컵도 4800원 씩이나 하니깐 말이죠.
하지만 이대리는 월급날이었기 때문에 3개사 사는 사치를 저지르고 말았답니다. 나머지 두개는 차차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기본정보
가격 : 4,800원
용량 및 칼로리 : 95ml / 261kcal
단백질, 지방 : 3.5g / 17.3g
나트륨 : 53mg
3. 본격리뷰
'하겐다즈 트위스트 & 크런치 스트로베리 위드 초콜릿'은 딸기와 초콜릿 맛이 혼합된 아이스크림이랍니다. 포장 겉면만 봐도 진한 초콜릿과 딸기향이 느껴지는 것만 같아요.
플라스틱 뚜껑을 딱하고 열어보면 이대리의 예상과는 달리 하얀 비닐이 이대리와 아이스크림의 만남을 막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하겐다즈 로고가 박힌 나무 스푼도 컵안에 들어있답니다.
위생적이기도하고 택배상자를 뜯을 때처럼 두근두근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뜯을때 종이컵이랑 결합이 너무 잘 되어있는지, 컵 내벽이 조금 찢어지거나 찌그러지는 등 조금 불편한 점은 있었답니다.
비닐을 열고 컵 안을 확인한 순간 제 반응은 '어?' 였습니다. 딸기아이스크림이라고 하기엔 제가 생각했었던 분홍색이거의 없다시피 했었기 때분이죠. 하지만 시중의 다른 딸기 아이스크림이나 딸기우유는 연지벌레 등으로 색을 냈다는걸 떠올리고, 성분표를 확인해보니 그냥 색소의 유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
'하겐다즈 트위스트 & 크런치 스트로베리 위드 초콜릿'은 딸기맛의 아이스크림에 보시듯, 초콜릿 칩들이 콕콕 박혀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쉽게 부서지는 타입은 아니었기에 어느정도 씹는 맛을 주는 것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하겐다즈는 세계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중에서 산탄검, 구연산, 카라기난 등 안정제를 넣지 않는 몇 안 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양질의 재료를 듬뿍 넣기 때문에 아주 진한 딸기맛과 초콜릿 맛이 느껴졌습니다.
이대리가 미식가는 아니지만 다른 아이스크림과는 차원이 다른 진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맛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하겐다즈를 세계에서 사랑받도록하는 원동력일 것입니다.
4. 마무리
자 이렇게 이대리와 함께 '하겐다즈 트위스트 & 크런치 스트로베리 위드 초콜릿'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아이스크림을 계절에 관계없이 자주 먹는 이대리는 사실 이번이 하겐다즈 첫경험이었습니다. '인상적이다'라는 말로는 부족한 진한 맛이 앞으로는 저로 하여금 하겐다즈를 더 자주 찾게 할 것이라는 강한 확신이 들었습니다.
진하고 풍부한 아이스크림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저 이대리는 추천 드립니다.
대신 리뷰해주었으면 하는 일상용품 / 먹을거리를 댓글로 남겨주시면 다음 리뷰에 참고가 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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